[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RM이 오늘(10일) 전역한 가운데, 듬직해진 모습으로 팬덤 아미와 재회했다.
10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뷔와 RM이 나란히 전역해 취재진 앞에서 전역 소감을 전했다.
뷔와 RM은 전역 신고한 뒤, 꽃다발을 받았다. 뷔와 RM은 서로 전역을 축하하며 다시 가요계의 품으로 돌아왔다.
먼저, RM은 전역한 소감으로 “드디어 전역했다. 솔직히 저희가 역대 가장 짧은 군 복무를 하고 있다. 괴롭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많은 분이 나라를 지켜주셨다는 걸 알게 됐다. 주변 군필자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미들에게 기다려줘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다시 RM으로서 멋지게 뛰겠다”라고 전했다.
뷔 역시 소감을 전했다. 뷔는 “몸과 마음을 다시 한번 잡고 만드는 시간”이라며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멋있는 무대로 돌아오겠다. 사회에 나가서 멋있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있는 하이브 사옥 앞에도 두 사람의 전역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렸다. 방탄소년단의 완전체를 그리워한 대중들부터 팬들까지 모두 전역을 축하했다.
앞서 지난 2023년 12월, 뷔와 RM은 각각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 육군 제15보병사단에 입대했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진, 제이홉이 전역한 상태다. 뷔와 RM이 나란히 전역했으며, 오는 11일에는 지민과 정국이 만기 전역한다. 슈가 역시 오는 21일에 소집해제된다.
뷔와 RM이 드디어 전역하면서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