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박서현기자]그룹 엔하이픈이 신보로 일본에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6집 ‘DESIRE : UNLEASH’가 최신 ‘주간 앨범 랭킹’(6월 16일 자/집계기간 6월 2~8일) 1위에 올랐다.
오리콘은 “‘DESIRE : UNLEASH’가 일본에서 발매 첫 주 30만 6000장 팔렸다”라며 “이는 지난해 선보인 정규 2집 ‘ROMANCE : UNTOLD’의 기록을 넘는 팀 자체 최다 판매량”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지 발매 후 약 3일 간의 성적만으로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한 점에서 엔하이픈의 막강한 저력을 엿볼 수 있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이 차트에서 미니 2집 ‘BORDER : CARNIVAL’을 시작으로 총 10개 앨범을 정상에 올려놓으며 식지 않는 현지 인기를 자랑했다.

‘DESIRE : UNLEASH’는 발매 직후 일본 주요 음반 차트를 석권했다. 이 앨범은 현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에서 최고 순위를 휩쓸었고,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는 3일 연속(6월 6일~8일) 정상을 밟았다.
한편 엔하이픈의 신보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팝업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