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정한비기자] 송재희가 아내 지소연의 능력에 뿌듯해 했다.
지난 9일 밤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남편 송재희에 슈퍼카를 사준 CEO 지소연의 재력이 전파를 탔다.
모델 겸 배우인 지소연은 매출 10억 원의 광고대행사를 운영하고 있었다. 송재희는 회사 일을 돕고 이사 직분을 받았다며 “아내는 살림을 하면 안 돼요, 나가서 돈을 버셔야 하는 분이에요”라고 지소연의 사업 수완을 자랑했다.
송재희의 슈퍼카에 놀란 MC들은 그가 아내 지소연을 조수석에 태운 후 안전벨트를 해주고 세심하게 시트까지 조절해주자 “할부금을 아내 돈으로 붓고 있나 보네”라고 추측했다. 송재희는 “모든 남자들의 꿈인 스포츠카가 있어요, ‘마구타’라고 ‘마흔에는 911 타자’고 할 정도인”이라며 “그걸 저희 대표님께서 사주셨어요”라고 고마워했고, 서장훈은 “아내를 맹신하는 이유가 있네”라고 수긍해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