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방송 화면 캡쳐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기자] 최은경이 의외로 집순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밤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절친들만 아는 최은경의 의외의 성향이 전파를 탔다.

절친 이경제는 “여기는 사실 집에만 있는 사람이야”라며 최은경이 굉장히 사교적일 것 같은 이미지지만 실은 엄청난 집순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최은경은 “저는 집에 가만히 있는 게 좋아요”라며 “셀프 선물을 한다면 아무도 없이 전화도 한 통 안 하고 그저 집에만 있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최은경은 “저는 사람 욕심이 없어요. 인간관계가 넓고 싶은 마음도 없고”라며 만일 자신이 사람들 사이에서 중심이 되고 싶고 아는 사람이 많기를 바라는 성격이었다면 힘들었을 거라고 했다. “내가 제일 행복한 건 날씨 안 좋을 때 아무데도 안 가고 집에 나 혼자 있는 거”라는 말에 절친 김영희는 “템플스테이를 가세요”라고 했다. 최은경은 “거긴 스님이 계시잖아”라며 거부해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