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김지혜 기자]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알엠)과 V(뷔)가 군 복무를 끝냈다.
오늘(10일) 알엠과 뷔는 육군 만기 전역하고 사회로 복귀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12월 입대해 각각 육군 제15보병사단 군악대, 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이들보다 하루 뒤 입대했던 지민과 정국은 다음 날인 내일(11일) 전역한다. 슈가 역시 이달 소집 해제를 앞뒀으며 먼저 전역한 진과 제이홉은 현재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군백기 종료가 임박하자 멤버들이 모두 모인 뒤 완전체 행보가 어떨지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최근 “RM, 지민, V, 정국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고 안내하며 “전역 당일에는 별도의 공식 행사가 진행되지 않으며, 각 장소는 공간이 매우 협소해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장 방문은 절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RM, 지민, V, 정국을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팬 여러분이 RM, 지민, V, 정국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에 늘 감사드린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의 군 생활은 복무 중에도 많은 화제를 모았던 바. 어느새 국방의 의무를 모두 마치고 사회로 돌아올 이들이 앞으로 어떤 활동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