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차은우가 입대를 앞둔 심경을 고백했다.
그룹 아스트로는 지난 7, 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The 4th ASTROAD ‘Stargraphy’’를 개최했다.
앞서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차은우는 오는 7월 28일 현역 입대해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할 예정이다.
차은우는 이달 초 국방부 군악대 면접을 봤고, 이날 병무청으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았다.
차은우는 훈련소 입소 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병역을 이행한다.
이에 콘서트 말미 차은우는 “국방의 의무를 하러 가야 한다”라며 “그 전에 멤버들끼리 추억을 하나 더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건강하게, 멋있게, 잘 다녀오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차은우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더 원더풀스’는 종말론이 득세하던 1999년, 뜻밖의 사건으로 초능력을 얻게 된 동네 허당들이 해성시의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싸우는 초능력 코믹 액션 어드벤처다.
최근에는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제)에 캐스팅됐다. ‘퍼스트 라이드’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해 온 친구들이 꿈에 그리던 첫 해외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을 그린 코미디로, 강하늘, 김영광과 호흡을 맞춘다.
CGV는 오는 18일 차은우의 첫 번째 VR 콘서트인 ‘차은우 VR 콘서트 : 메모리즈(CHA EUN-WOO VR CONCERT : MEMORIES)’를 단독 개봉한다.
‘차은우 VR 콘서트 : 메모리즈’는 설렘, 사랑, 이별, 기억이라는 감정의 서사를 담은 한 편의 로맨스 판타지다. 관객들이 단순히 공연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추억의 물건, 사진, 장소 등 다음 장면의 단서가 되는 요소를 직접 선택해 스토리의 전개와 결말을 함께 만들어가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