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헤럴드POP DB, 정우영 채널
사진=헤럴드POP DB, 정우영 채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제훈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1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영화 ‘소주전쟁’의 주역인 배우 이제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제훈은 결혼 계획을 두고 “작품 선택만큼이나 내 인생에서 중요한 목표이지 않을까”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도 빨리 만나서 선배님(이광기) 따님처럼 결혼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앞서 배우 이광기 딸 이연지는 축구선수 정우영과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 친구로 지내다가 사랑을 키워온 걸로 전해졌다.

정우영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라며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 예쁘게 잘 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연지 역시 “영원히 사랑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한다. 작년 이맘때쯤, 우영이의 터질 듯한 심장 소리를 들으며 프러포즈를 받았었는데…어느덧 1년이 지나 이제 곧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며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처럼 이제훈이 정우영, 이연지의 결혼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내고, 이광기가 쑥스러워하며 좋아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