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정욱, 박세영/사진=헤럴드POP DB
배우 곽정욱, 박세영/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곽정욱, 박세영이 부모가 된 것에 대해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배우 곽정욱은 지난 1일 “조심스럽지만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5월 중순, 저희 부부에게 예쁜 딸이 태어났습니다”라며 “아직도 실감이 다 나진 않지만…어느새 제가 아빠가 되었습니다. 믿기지 않는 이 새로운 이름이 참 벅차고, 무엇보다도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아내는 건강하게 출산을 잘 마쳤습니다. 임신부터 출산까지 소중하고 조심스러운 시간을 함께 보낸 후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라며 “그동안 기사나 주변을 통해 소식을 접하고 따뜻한 축하와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곽정욱은 “제 딸의 태명은 ‘구별이’입니다”라며 “세상 속에서 구별된 존재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은 태명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또 배우로서의 삶을 더욱 성실하게 살아가겠습니다”라며 “그리고 ACT.US LABEL 대표로서도 더 깊은 책임감을 가지고, 저희 아티스트들과 함께 진심이 전해지는 작품과 길을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곽정욱, 박세영 채널
사진=곽정욱, 박세영 채널

박세영 역시 같은 날 “지난 5월 중순, 예쁜 딸을 무사히 출산했습니다”라며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 산후조리까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고, 이제야 조금 여유가 생겨 이렇게 글을 씁니다. 앞으로는 일상도 천천히 나누고, 몸과 마음도 잘 회복해 다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이처럼 배우 부부인 곽정욱, 박세영이 부모가 된 벅찬 심정을 전하자 축하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곽정욱, 박세영은 2022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학교 2013’으로 인연을 맺었다.

-다음은 곽정욱 글 전문.

안녕하세요, 곽정욱입니다.

조심스럽지만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5월 중순,

저희 부부에게 예쁜 딸이 태어났습니다.

아직도 실감이 다 나진 않지만…

어느새 제가 아빠가 되었습니다.

믿기지 않는 이 새로운 이름이 참 벅차고,

무엇보다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아내는 건강하게 출산을 잘 마쳤습니다.

임신부터 출산까지,

소중하고 조심스러운 시간을 함께 보낸 후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기사나 주변을 통해 소식을 접하고

따뜻한 축하와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 딸의 태명은 ‘구별이’입니다.

세상 속에서 구별된 존재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은 태명입니다.

이제는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또 배우로서의 삶을 더욱 성실하게 살아가겠습니다.

그리고 ACT.US LABEL 대표로서도

더 깊은 책임감을 가지고,

저희 아티스트들과 함께

진심이 전해지는 작품과 길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박세영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세영입니다.

오랜만에 피드로 인사드립니다.

지난 5월 중순,

예쁜 딸을 무사히 출산했습니다.

임신과 출산이라는 소중하고 조심스러운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SNS도 한동안 멈추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소식을 기사로 접하고

따뜻한 축하와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 산후조리까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고,

이제야 조금 여유가 생겨 이렇게 글을 씁니다.

앞으로는 일상도 천천히 나누고,

몸과 마음도 잘 회복하여

다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태명은 ‘구별이’입니다

세상 속에서 구별된 존재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은 태명이에요.

앞으로 구별이의 소식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