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박서현기자]김재중이 ‘용타로’를 찾았다.
21일 이용진의 유튜브에는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대표님 김재중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용진은 “연예계 몇 안되는 친구”라며 김재중을 소개했다. 김재중은 “신곡이 나왔고 5월 24, 25일 콘서트를 한다. 록의 진수를 보여드릴 예정이다. 재미있고 시원한 공연이 될테니 많이 와달라”라고 적극 홍보했다.
그러면서 “준수가 거기 진짜 용하다고 하더라. 난 출연을 하니까 콘셉트로 하는 말인줄 알았는데 진짜냐”라고 물었고, 이용진은 직접 타로를 배웠다고 말했다.
효자돌로 잘 알려진 김재중은 “다들 효자다. 방송을 나가고 나서 주변 연예인 동료들 연락이 많이 온다. ‘너 때문에 부모님한테 압박이 온다’고 하더라. 되게 미안하게 됐다”며 웃기도.
이용진은 주름 하나 없는 김재중의 피부에 감탄하며 관리 비법을 물었다. 김재중은 “건강검진, 피부관리는 1년엔 한 번씩 꼭 한다. 거기 주변 연예인들 많이 소개해줬다”고 했다.
소속사 대표가 된 김재중은 “앨범 준비가 제일 쉽다. 아무래도 회사일을 하는 게 손이 많이 가고 스트레스 받는다”면서 “세이마이네임 걸그룹을 런칭했는데 활동 1주일만 1위 후보가 됐다. 성적 좋은 편이다. 나는 아티스트지 않나. 투자에 대한 회사 IR을 내가 직접 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사업병 걸리면 안 된다. 사업도 사업인데 내것도 해야한다. 쉬면 아프다. 하루 정도 쉬면 좋은데 이틀 정도 쉬면 ‘내가 이렇게 쉬고 있어도 되나’ 싶다. 나는 내년 스케줄까지 잡혀 있다. 사업 확장할 계획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재중은 “저는 결혼을 40대 안에 할 수 있을까? 아이는 셋 정도 갖고 싶다”는 질문으로 이용진에게 타로를 봤다.
이용진은 “45살 안에 결혼 승부를 봐야한다. 45살 넘으면 결혼의 열정과 생각이 꺾인다. 결혼 생각이 급속도로 떨어질거다”라며 이상형을 물었다. 김재중은 “아무리 예뻐도 주변인에게 매너 없고 입에 욕 달고 살고 생활에 오만함이 보이면 외모가 눈에 안 들어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