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윤보미가 탈모로 인한 고민을 토로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방송인 럭키, 가수 겸 배우 윤보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회사 선배가 3년째 ‘코수술하면 어떨 거 같아’ 물어보고 있다”며 고민을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DJ 김태균은 “물어보고 왜 안하는 걸까”라고 궁금해했다.
윤보미는 “아니면 진짜 신중하신 분일 수 있다”며 “이런 얘기 너무 많이 한다. 그래도 3년까지는 그렇고 6개월 정도는 많이 물어본다”며 “그럴 땐 솔직하게 얘기해주는 게 좋다. 내가 대답하긴 어려운 얼굴이다 상담을 받아봐라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해주면 알아듣더라”고 말했다.
저마다 시술을 받고 싶은 부위가 있을까. 윤보미는 이에 “저는 진짜 있다. 모발이식”이라고 꼽으며 “제가 살짝 m자 탈모가 왔다. 아무래도 염색도 많이 하고 당겨 묶다 보니까, 가렸는데 살짝 있다”고 토로했다.
곽범은 자신 역시 이식 수술을 받았다며 “여자분들이 하는 라인 시술 한 것”이라고 공감했고, 윤보미는 “병원 추천 좀. 너무 자연스러우시다”라고 감탄했다. 또한 “많이 비추천해서 안하고 있었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해야겠다”고 말했고 김태균도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 하루빨리 하는 게 낫다. 1초라도 젊을 때”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