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김지혜 기자]이수진이 아들의 축구팀 입단 1주년을 축하했다.
지난 12일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자신의 SNS에 “시안이 연수구청팀 입단1주년 기념겸 감사의 뜻으로 떡이랑 식혜 돌렸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다들 맛있다고 부모님들도 너무 좋아하시네요”라며 “우연히 테스트보러 온 형을 따라왔다가 인생이 바뀌게된 1년 전..ㅋㅋ 운이 참 좋았다는 생각이 들만큼 좋은 팀에 들어온것같아 너무 감사해요”라고 덧붙였다.
또 이수진은 아들이 동료와 손 잡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축구는 골보다 소중한 걸 가르쳐줘요. 경쟁보다 협력, 승리보다 우정. 서로 믿고 응원해주는 마음으로 손잡은 이 순간이 이 경기의 하이라이트”라고 각별한 의미를 전해고 있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또 이들 가족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을 통해 사랑받은 바 있다. 또 막내 이시안 군은 미래의 국가대표 축구선수를 꿈꾸며 축구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