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미야오가 돌아왔다.
1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미야오(MEOVV) 첫 EP ‘MY EYES OPEN VVIDE’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데뷔 싱글 ‘MEOW’와 두 번째 싱글 ‘TOXIC’으로 강렬한 시작을 알린 미야오가, 첫 EP 앨범 ‘MY EYES OPEN VVIDE’으로 팬들과 만난다. 단일 곡이 아닌, 하나의 서사로 연결된 이번 앨범은 미야오의 시선과 내면을 다채롭게 펼쳐내며 그들만의 세계를 본격적으로 제시한다고.
이날 가원은 “저희가 팀으로서 가지고 있는 목표 중 하나가 색다른 모습을 미야오 답게 소화해서 보여드리는 것인데 첫 EP를 통해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 믿고 그래서 신나고 기대가 된다. 무대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나는 “이번에 저희가 준비해온 곡들이다. 애정 가득 담긴 새 곡으로 컴백을 할 수 있게 돼서 행복하고, 새로운 곡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고, 엘라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정말 바쁜 시간을 보냈다. 촬영하면서 많이 배웠고, 어떻게 잘 할 수 있는지도 알게 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제 잠재력을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나린은 “이번 컴백은 처음 도전해보는 곡이라 더 애착이 가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고 빨리 팬분들과 더 가까워지고 싶다”고, 수인은 “저희 팬분들 이름 ‘폼폼’이 생겼고 첫 EP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팬분들을 자주 많이 뵐 수 있어서 행복하고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 많이 된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엘라는 타이틀곡 ‘DROP TOP(드롭탑)’에 대해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저희 멤버인 가원 언니가 작사에 참여해서 더 멋진 곡이 나온 것 같다”고 소개했다.
가원은 “우리의 음악을 처음으로 녹음한 곡이다. 미야오 노래 중 가장 오래 함께한 곡이라 할 수 있고, ‘자유’가 핵심인 곡이라 ‘DROP TOP’ 가사를 썼을 때 그런 순간들을 떠올려봤고 작사하던 순간도 그대로 담아내려 했다. 소중한 순간들은 멤버들과 함께인 것도 해서 멤버들을 생각하며 쓴 것 같다”고 했다.
‘MEOW’, ‘TOXIC’, ‘HANDS UP’부터 ‘DROP TOP’, , ‘BODY’, ‘LIT RIGHT NOW’까지 테디와 함께한 미야오. 안나는 “녹음을 하거나 뮤비를 찍을 때 좋은 결과를 위해서 제가 하고 싶은 만큼 해야한다고 말씀해주시는데 그만큼 저희에게 기회를 많이 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나린은 “처음에 데뷔했을 때는 시크하고 도도한 검정고양이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번 EP에는 훨씬 다채로운 매력과 색깔을 담으려 했다. 앞으로는 더 색깔이 알록달록한 고양이처럼 많은 매력을 가진 미야오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만능고양이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 노래도 퍼포먼스도 다재다능한 무한한 매력과 만능고양이로 불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야오는 오늘(12일) 오후 6시 데뷔 첫 EP ‘MY EYES OPEN VVIDE’를 발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