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전현무와 이주승이 대환장의 배드민턴 경기를 펼쳤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봄맞이 무지개 새로 고침’ 특집 2탄으로 전현무의 ‘면역력 증진 프로젝트’와 20년 지기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안재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아침 6시에 일어나 ‘면역력 증진’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트민남’답게 제니의 인생 건강 관리법으로 핫 해진 ‘콜드 플런지(Cold Plunge)’에 도전했다.

이후 전현무는 자신을 배드민턴의 세계로 이끈 배드민턴 선배 이주승과 점심 내기 한 판을 펼쳤다. 이주승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자존심 상한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현무의 기습공격과 “몰랐다”, “까먹었다”라는 뻔뻔한 우기기에 녹다운이 돼 폭소를 자아냈다.

전현무는 이주승에게 러닝보다 핫하다는 ‘슬로 조깅’을 제안, 강남에서 성수동 맛집까지 ‘슬로 조깅’으로 달렸다. 이주승이 어릴 적부터 다녔다는 맛집에서 보쌈과 칼국수로 속을 든든하게 채운 전현무는 몰려오는 졸음을 참지 못하고 휴식을 위해 이주승의 집으로 향했다.

딥 그린 침구가 깔린 슈퍼 싱글 사이즈 침대에 나란히 누운 전현무와 이주승의 투 샷이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였다. 전현무는 “누군가랑 나란히 눕는 것도 오랜만이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이주승은 기겁하며 침대에서 탈출(?)했다.

다음 주에는 띠동갑 호랑이 삼 형제 이장우, 려운, 스트레이 키즈 리노의 소고기 파티 현장과 뮤지컬 배우 카이의 예술가 감성 짙은 우아한 일상이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