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보검의 미담이 또 공개됐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어린 ‘금명’ 역을 맡은 신채린 어머니는 최근 “수지 여신님 강림..백상의 아이콘 수지님..수지님과 투샷이라니!!!!”라고 전했다.
이어 “정말 우연히라도 마주칠 생각도 못 했는데 보검아빠가 딸 인사시키듯 동엽신님과 수지님에게 데려가서 인사 시켜주시고 사진까지 찍게 해주셔서 사진 찍는 엄마는 손 덜덜...”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신채린 어머니는 “‘원더랜드’ 무대인사 때 맨 뒷자리라 보검님이랑 수지님 멀리서 봐도 빛나던데 실물 진짜..넘사벽..너무 이쁘시고 아직도 꿈꾸는 것 같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엄마의 인생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매년 겨울 때마다 보고 맨날 오열하는데 앞에선 말도 못 하고 엄청 떨린다고 말하고 사진도 어떻게 찍었는지 모르겠는..만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라고 팬심을 고백했다.
아울러 “사랑해요. 다음엔 작품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라며 “백상MC 10주년도 축하드려요”라고 마무리했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배우 수지와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신채린의 모습이 담겨있다.
무엇보다 신채린과 극 중 부녀지간으로 함께한 박보검이 딸 챙기듯 소개를 시켜준 것이라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아이유, 박보검 주연의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