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혜영이 김성철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혜영은 영화 ‘파과’에서 김성철과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의 미묘한 애증 관계는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혜영은 김성철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이혜영은 김성철에 대해 “‘조각’과의 관계를 만들어내는 힘은 김성철로부터 나온다”라며 “김성철이 아직 신인이고, 경험이 많지 않은 배우인데 청순하면서도 용감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성철이 일부러 뭘 연기해서가 아니라 김성철 자체의 힘이 만들어낸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이혜영은 “어리고 순결해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뷰티풀 보이다”라며 “나중에 어떤 배우로 클지는 모르지만, 김성철이 지금 딱 할 수 있는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모처럼 그런 좋은 상대 남자배우를 만나서 좋았다”라고 흡족해했다.
한편 이혜영, 김성철 주연의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