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드래곤 길들이기’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의 대표 프랜차이즈이자 시리즈 3부작에 걸쳐 아카데미 4회 노미네이트, 전 세계 박스오피스 16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둔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재탄생시킨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는 바이킹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때문에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히컵’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차별과 편견을 넘어 특별한 우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

시리즈 3부작을 모두 연출한 감독이자 아카데미 3회 노미네이트, 골든 글로브 수상의 딘 데블로이스 감독을 비롯해 함께했던 제작진이 모두 참여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드넓은 하늘 위로 전설의 드래곤 나이트 퓨어리 ‘투슬리스’와 바이킹 소년 ‘히컵’이 함께 비행하는 장면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드래곤을 발견하면 없애야 한다는 사명을 가진 바이킹들 사이에서 남들과는 다른 성격으로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했던 ‘히컵’이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위협적인 드래곤으로 알려진 나이트 퓨어리의 등에 올라타 하늘 위를 누비는 아이러니한 모습은 이들이 영화 속에서 어떤 스펙터클한 이야기를 펼쳐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오는 6월 11일 극장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