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배두나가 손석구와의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배두나는 손석구와 넷플릭스 시리즈 ‘센스8 시즌2’, 드라마 ‘최고의 이혼’에 이어 영화 ‘바이러스’로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배두나는 이번 작품에서 매일 보는 실험쥐 대신 ‘택선(배두나)’의 얼굴이 보고 싶은 모쏠 연구원 ‘남수필’로 분한 손석구의 고백 공격을 받는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배두나는 실제로는 고백 공격을 받은 적은 없다며 해맑게 웃었다.
이날 배두나는 “손석구와 ‘센스8 시즌2’, ‘최고의 이혼’ 등에서 호흡을 많이 맞춰봐서 되게 재밌게 찍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희원 선배가 시사회 후 밥 먹는 자리에서 거의 고백 공격이 아니냐는 재밌는 이야기를 하시더라”라며 “당하는 사람에게는 고백 공격이 맞는 표현이다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배두나는 “실제로는 그런 식까지는 없었다. 그런 사람은 만나기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두나, 손석구가 또 뭉친 ‘바이러스’는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치사율 100% 바이러스에 감염된 ‘택선’이 모쏠 연구원 ‘수필’, 오랜 동창 ‘연우’, 그리고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이균’까지 세 남자와 함께하는 예기치 못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로, 오는 5월 6일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