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혜자 분노가 폭발했다.
26일 방송된 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연출 김석윤/극본 이남규, 김수진)3회에서는 고낙준(손석구 분) 품에 안긴 솜이(한지민 분)를 보고 분노한 이혜숙(김혜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낙준은 이혜숙에게 “여기 천국에서는 모두가 행복해져야 할 의무가 있다”며 “나는 당신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나랑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당신으로서도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하며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고 했다.
고낙준은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가르켰는데 그곳엔 솜이가 있었다. 솜이는 고낙준 품에 안기며 “저 고낙준 씨 생각하면서 여기까지 왔다”고 했다. 이에 분노한 이혜숙은 “준비한 게 이거냐”고 분노하며 솜미 머리채를 잡았다.
이혜숙은 이어 고낙준에게 “지금 누구 편을 드는 거냐”며 “말해라 내 편이야 누구 편이냐”고 분노했다. 급기야 이혜숙은 고낙준 머리채 까지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