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비밀일 수밖에’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다.
영화 '비밀일 수밖에'는 말 못할 비밀을 간직한 교사 ‘정하(장영남)’의 집에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던 아들 ‘진우(류경수)’가 여자친구 ‘제니(스테파니 리)’와 함께 예고도 없이 갑자기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오는 30일 개막하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극 중 장영남은 비밀을 간직한 교사 ‘정하’ 역을 맡았다. 캐나다 유학 중 예고도 없이 엄마 ‘정하’를 찾아 춘천에 온 아들 ‘진우’ 역은 류경수가 맡았다.
‘진우’의 여자친구 ‘제니’ 역은 스테파니 리가 맡았다. 비밀을 지키기 위해 ‘정하’의 조력자로 나선 ‘지선’ 역은 옥지영이 맡았다.
이들 외에도 박지일이 ‘제니’의 아빠 ‘문철’ 역을 맡았다. ‘제니’의 엄마 ‘하영’ 역에는 박지아가 맡았다.
‘비밀일 수밖에’는 ‘철원기행’(2014)과 ‘초행’(2017)으로 해외 유수의 영화제 수상 이력으로 주목을 받은 김대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