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김지혜 기자]박보검이 다양한 질문에 응답했다.
17일 매거진 마리끌레르 유튜브 채널은 ‘“관식이를 만날 수 있어 행복했어요” 배우 박보검과 함께한 월간 낚시왕’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지금까지 맡은 배역 중 가장 친구 삼고 싶은 인물을 묻자 박보검은 “5월 31일 방영될 JTBC 드라마 ‘굿보이’의 윤동주라는 인물과 친해지고 싶고 친구 삼고 싶다. 이 친구는 굉장히 정의롭고 의리가 강한 친구”라며 “운동도 잘해서 배워보고 싶다. 이런 친구 한 명쯤 있으면 든든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깨알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작품을 고르는 기준은 뭘까. 박보검은 “군대를 다녀오고 전역한 이후에는 모든 것이 다 새로운 도전이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제가 읽었을 때 재밌는 작품, 또는 생각해보게 되는 이야기, 그리고 가족들과 다같이 볼 수 있는 작품이 저의 마음 속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요즘 가장 ‘폭싹 속았수다’(수고하셨습니다)라고 말해주고 싶은 대상이 있느냐는 물음에 박보검은 “오늘 하루도 무탈하게 보내셨을 이 영상을 보고 계신 여러분께 말하고 싶다”고 인사하며 스윗한 면모를 드러냈다.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국민 아버지가 된 소감은 어떨까. 박보검은 “좋다. 그런 아버지가 되고 싶고 그런 남편, 배우자가 되고 싶기도 하다.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함께 그렇게 살아보자”고 웃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