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손석구가 김혜자에게 남편으로 선택받았다고 했다.
18일 오후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극본 이남규, 김수진/연출 김석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김혜자, 손석구, 한지민, 이정은, 천호진, 류덕환과 김석윤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혜자와 손석구는 각각 이해숙, 구낙준 역으로 분해 부부 호흡을 보여준다. 김혜자는 “‘나의 해방일지’를 보고 손석구가 참 좋은 배우라고 생각했다. 직접 남편 역할로 추천했다”라고 했다.
이에 손석구는 “감독님께서 연락 오셔서 김혜자 선생님이 저를 직접 픽하셨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젊어진 남편과 천국에서 재회한 80세 해숙의 이야기로,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