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유진, 지현우, 이민영이 ‘퍼스트레이디’에 캐스팅됐다.
MBN 새 드라마 ‘퍼스트레이디’(극본 김형완, 연출 이호현, 제작 ㈜스튜디오지담, ㈜아티스트스튜디오, ㈜로드쇼플러스)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대통령 취임까지 남은 67일 동안 대통령 당선인 부부의 숨 막히는 갈등 속에 불거지는 정치권의 음모와 가족의 비밀을 속도감 있게 그린다.
특히 ‘퍼스트레이디’는 무려 6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드라마 ‘드림하이2’, ‘신분을 숨겨라’와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 등의 작품을 집필한 김형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극 중 유진은 남편 현민철(지현우)의 대통령 당선으로 꿈꾸던 퍼스트레이디가 됐지만 현민철이 당선과 함께 이혼을 요구하며 혼란에 빠지는 차수연 역을 맡았다.
지현우는 차수연(유진)의 남편이자 대통령 당선인 현민철로 분한다.
이민영은 현민철의 최측근이자 비서 신해린 역으로 극의 강약을 조절하는 맹활약을 펼친다.
한편 ‘퍼스트레이디’는 지난 13일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4월 중 첫 촬영을 시작으로 제작에 박차를 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