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채원빈이 한석규를 인생 롤모델로 꼽았다.
채원빈은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는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한석규와 부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채원빈은 한석규가 영화 ‘야당’을 응원해 줬다고 전했다.
이날 채원빈은 “‘야당’을 훨씬 먼저 찍었다”라며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촬영할 때 그동안 해온 작품 이야기하다가 ‘야당’에서 어떤 인물을 연기했는지 말씀드리니 고생 많이 했겠다고 응원해 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배님과 함께 작업하고 나서 내 인생 롤모델이 될 정도로 좋았다”라며 “많은 동료, 선배들도 한석규 선배님을 한 번 뵙고 나면 선배님 같은 어른이 되고 싶어진다고 그러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채원빈은 “함께 연기할 때 너무 든든했다”라며 “극한의 상황에서도 모두를 살피실 수 있는 엄청 좋은 분이시다. 원래도 팬이었지만, 더 좋아하게 됐다”라고 한석규를 향한 애정을 뽐냈다.
한편 채원빈의 스크린 복귀작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