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노제/사진=민선유 기자
태민, 노제/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그룹 샤이니의 멤버 태민, 댄서 노제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16일 태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 관계자는 이와 관련 헤럴드POP에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태민과 노제라며 한 남성과 여성의 사진이 퍼졌다. 두 사람은 팔짱을 끼는 등 스킨십을 하면서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들 사이 이들이 태민과 노제이며 둘의 열애 의혹이 불거진 게 처음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앞서도 노제가 태민의 콘서트에서 포착된 점, 두 사람의 SNS 게시물 속 접점 등을 들어 열애설이 점화된 적 있다는 것.

노제는 태민의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연예인들과 꾸준히 작업했고, 과거 태민의 백업 댄서로도 활동했다. 갑질 논란과 소속사 분쟁을 거친 이후인 2023년 태민의 솔로곡 ‘길티’를 통해 댄서 복귀 무대를 가지기도 했다.

태민 측이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답한 가운데 과연 열애설을 인정할지 주목된다.

한편 1993년생인 태민은 2008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샤이니로 데뷔, ‘누난 너무 예뻐’, ‘루시퍼’, ‘셜록’ 등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으며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활약했다. 최근 16년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빅플래닛엔터에 새둥지를 틀었다.

노제는 지난 2021년 방송된 Mnet ‘스트릿우먼파이터’로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중소 업체와 계약한 광고 게시물을 SNS에 올리지 않고 명품 브랜드와 차별했다는 이유로 갑질 논란이 터져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1년여 만에 댄서로 복귀했으며 오는 5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