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 이건주가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아예 없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무속인이자 방송인 이건주가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아예 없고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많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건주는 “제가 2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고모들 손에 자랐다고 말씀드렸지만 왜 제가 이렇게 아빠한테 원망이 많이 있고 화가 많이 나 있는지는 한 번도 말한 적 없었다”고 고백했다.

고모들과 할머니가 자신을 맡아서 키워주셨다고 밝힌 이건주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은 아예 없고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마지막으로 뵌 게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다. 9, 10년 전이 마지막 기억이다”라고 털어놨다.

이건주는 “저에게 부모라는 단어는 너무 한스러운 단어다”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