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지큐 코리아’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지큐 코리아’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김종국이 가방 속 물건을 소개했다.

14일 매거진 GQ KOREA(지큐코리아) 유튜브 채널 측은 ‘오운완, 헬스 감성 제대로 풍기고 간 ‘짐종국’ 김종국의 운동 가방 속’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종국은 자신의 운동 가방을 공개했다. 가방에는 물통도 담겨 있었는데 이는 1.5리터 생수통이라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물통도 나름의 자기들만의 느낌이 있지 않나. 저는 작위적이지 않고, 실제로 그냥 생수통을 들고 다닌다. 이게 약간 저의 멋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물통 쓰시는 분도 계신데 그런 것도 멋있는 게 많지만 저는 하나 사서 리필을 계속 해서 텀블러처럼 쓴다”며 “운동을 하루 할 때 최대한 다 먹으면 좋지만, 항상 반 이상을 먹으려 한다. 요즘 이걸로 가지고 다닌다. 효율적이고 좋지 않나”라면서 “추천까지는 안드린다. 제가 이렇게 다닌다”고 웃었다.

또 다른 물건은 모자였다. 김종국은 “없으면 안된다”며 “개인적인 헬스의 감성이다. 저는 맨머리로 운동 잘 못한다. 제 유튜브 ‘짐종국’ 찍을 때도 토크까지는 맨머리를 하다가 운동할 때 모자를 많이 쓴다. 저만의 감성이다. 모자를 쓰고 혹은 뒤로도 쓰고, 이렇게 썼을 때 운동할 때 멋이 난다. 집중도 잘 된다”고 했다.

또한 “하체 운동 할 때는 모자를 푹 눌러쓰고 사람들 시선을 신경쓰지 않을 수 있다. 얼굴이 일그러지거나 표정을 신경쓰지 않고, 원하시는 모자를 쓰고 감성을 느끼시며 운동하면 좋을 것 같다. 경주마들이 차고 달리듯이. 운동할 때는 헤어스타일 신경쓰고 이럴 수 없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