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유승호가 악수를 꺼리는 이유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KBS 쿨 FM 라디오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배우 유승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승호는 “태어날 때부터 낯을 가리는 기질을 가지고 태어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바꾸려고 노력은 많이 했다”라며 “더 밝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시도는 했으나 노력의 결과가 이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승호는 퇴근길 팬의 악수 요청에 악수가 아닌 손등을 내어준 것에 대해 “어릴 때부터 손바닥이 거칠었다. 핸드크림을 발라봐도 소용이 없더라”라며 “손등은 부드러워서 손등을 내밀었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유승호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대결! 팽봉팽봉’에 합류했다. ‘대결! 팽봉팽봉’은 요식업에 사활을 건 대표 코미디언 이봉원과 팽현숙이 해외의 작은 섬에 나란히 두 개의 식당을 내고 영업 대결을 펼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19일 첫 방송 예정이다.
또 유승호는 연극 ‘킬링 시저’ 무대에 오른다. 연극 ‘킬링 시저’는 공화정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벌어진 시저 암살이 결국 또 다른 독재자를 탄생시킨 아이러니를 다룬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