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이동건이 이사부터 카페 오픈까지 새출발에 나섰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동건이 전원주택으로 이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건은 초등학생 딸 로아가 집에 놀러오길 바라며 전원주택으로 이사하기로 결심했다. 이동건은 “지금 사는 집은 혼자 살기에만 적합한 집이다. 가끔 집에 놀러와서 자고 갔으면 좋겠더라. 딸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동건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전원주택을 택했다. 이동건은 “사실 봐둔 집이 있다. 날 많이 포기하고, 로아를 위한 집이 있다”라고 했다.
이동건이 이사한 전원주택은 3층까지 이어져 있으며, 오두막까지 있는 감성적인 집이었다. 매매가는 6억 9천만 원으로, 이동건은 딸 로아를 위해 이사했다.
이동건은 이사했을 뿐만 아니라, 제주에 카페까지 오픈해 사장님이 됐다. 같은 날, 이상민은 자신의 SNS에 이동건이 제주도 애월에 카페를 오픈한 소식을 대신 전했다.
이동건은 “4월 13일 일요일 낮 4시~6시, 제가 준비해 온 카페 ‘오아시스 80’을 가오픈한다. 만족하실 수 있는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정식 오픈 시 한층 더 나아진 모습으로 보답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이동건의 카페는 제주 애월에 위치해 있으며, 작은 수영장이 딸려 있다. 수족관 등 감성적으로 인테리어 해 눈길을 끌었다. 이동건은 배우 활동 뿐만 아니라, 카페 사장으로서 새출발에 나섰다.
한편 이동건은 지난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뒀다. 그러나 결혼 3년 만인 지난 2020년에 이혼했다. 조윤희가 딸을 양육하고 있으며, 이동건은 주말마다 딸을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