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소영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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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소영 채널
사진=고소영 채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고소영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배우 고소영은 최근 “드디어 제 이야기를 담을 작은 공간이 생겼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튜브라는 창을 통해, 저만의 속도로 일상을 기록해 보려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고소영은 “아직은 많이 서툴고 부족하지만 진심을 담아 하나하나 준비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소소한 하루, 따뜻한 마음, 가끔은 웃음을 주는 순간들까지 천천히 꺼내어 보여드릴게요”라고 귀띔했다.

아울러 “이 작은 공간이 누군가에게 조금의 위로, 혹은 잔잔한 에너지가 되길 바랍니다”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고소영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화제를 모았다. 향후 고소영이 어떤 콘텐츠들로 대중과 소통할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 1992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한 고소영은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을 대표하는 여배우 중 한 명으로, ‘엄마의 바다’, ‘별’, ‘맨발의 청춘’, 영화 ‘구미호’, ‘비트’,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연풍연가’, ‘아파트’ 등에서 활약하며 스타성을 인정받았다. 뛰어난 미모와 패션 감각으로 주목받으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또 배우 장동건과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고소영은 결혼 후 연예계 활동을 줄이고 가정과 패션, 사업, 사회 공헌 활동에 집중해 왔다.

장동건은 올해 영화 ‘열대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태국 현지 100%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을 마친 ‘열대야’는 한밤중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도시 방콕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 몸을 던진 이들의 가장 뜨거운 24시간을 그리는 작품이다.

-다음은 고소영 글 전문.

안녕하세요

드디어 제 이야기를 담을 작은 공간이 생겼습니다.

유튜브라는 창을 통해, 저만의 속도로 일상을 기록해보려 합니다.

아직은 많이 서툴고 부족하지만

진심을 담아 하나하나 준비했습니다.

소소한 하루, 따뜻한 마음,

가끔은 웃음을 주는 순간들까지

천천히 꺼내어 보여드릴게요.

이 작은 공간이 누군가에게

조금의 위로, 혹은 잔잔한 에너지가 되길 바랍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