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배재련 기자] 한혜진이 속옷만 입고 아찔한 S라인 몸매를 자랑,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3일 모델 한혜진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system #보디스레이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화보컷을 다수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는 한혜진이 속옷을 입고 포즈를 취하며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그녀는 41세 중년의 나이에도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해 만든 황홀한 몸매를 자랑, 보는 이의 감탄사를 절로 자아냈다.
한편 모델 한혜진은 1999년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하며 모델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독보적인 워킹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국내 최정상급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해외 무대에서도 활약하며 글로벌 모델로 성장했다. 특히 뉴욕, 파리, 밀라노 등 세계적인 패션쇼에서 활약하며 한국 모델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단순히 런웨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패션 매거진과 광고에서도 활약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한혜진은 방송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모델로서의 삶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방송에서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갔다. 또한 2018년에는 방송인 전현무와 공개 연애를 선언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공개 열애 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약 1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혜진은 여전히 국내 최정상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수많은 후배 모델들의 롤모델로 꼽히며 40대에 접어든 지금도 완벽한 몸매와 프로다운 태도로 런웨이와 화보 촬영을 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