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남녀 자기소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첫인상 선택과 자기소개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들의 첫인상 선택이 시작됐다. 앞선 남자들의 첫인상 선택은 10기 영식이 백합을 선택했고 나머지 남성들은 장미를 선택했다. 여성들의 선택이 시작됐고 가장 먼저 백합이 나섰다. 백합은 “키도 크고 듬직하고 재밌었던 분께 드리도록 하겠다”고 한 뒤 ‘나는솔로’ 14기 경수를 택했다.

백합은 “저는 키가 작아서 키 큰 사람을 되게 좋아한다”며 “되게 덩치있고 100% 외모만 보면 14기 경수다”고 밝혔다.

이어 등장한 국화는 “저는 배려심 있는 사람이 좀 좋은데 그분은 남을 잘 배려하는 모습이 보여서 그리고 저뿐만 아니라 다른분들한테도 그런 모습이 보여서 선택한다”고 하며 경수를 선택했다. 국화는 경수가 자신의 캐리어를 끌어 준 것을 언급했다.

동백은 “그 분은 키가 크고 힘이 세 보인다”고 하며 경수를 택했다. 동백은 “외모도 남자다운 외모였고 매너가 몸에 배어있었다”며 “과묵한 스타일이라서 더 끌렸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등장한 장미는 “따뜻한 눈빛이 느껴졌다”며 “그래서 뭔가 좀 더 알아가고 싶어졌다”고 하면서 3기 영수를 선택했다.

이후 자기소개가 시작됐다. 먼저 3기 영수가 소개를 시작했다. 영수는 81년생 44살이며 동대문구에 살면서 한의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싱글이지만 나이를 더 먹었기 때문에 상대방이 한번 갔다와도 괜찮다고 했다.

이어 10기 영식은 86년생 돌싱이며 9살 딸과 강아지와 살고 있다고 밝혔다. 직업은 독일 소재 외국계 회사 기술 영업이라고 밝혔다. 영식은 연상녀도 상관 없다며 이해심과 배려심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14기 경수는 프로야구 선수 생활 은퇴 후 야구 센터를 운영중이었다. 경수는 30대와 40대에 장기 연애를 했지만 이별했고 최근 연애 세포를 다시 살리고 싶다고 했다. 경수는 또 장기연애와 돌싱과 차이점이 없는 것 같다며 돌싱도 상관 없다고 밝혔다.

22기 영식은 11살 딸 양육 중이며 금융 계열 사업을 사고 있다고 했다. 영식은 이혼한지 8년 연애한 적 없고 새로운 인연을 만나면 맛집 탐방을 하고 싶다고 했다.

여성들의 자기소개가 이어졌다. 백합은 84년생이었고 웨딩 플래너 일을 하고 있었다. 6년 결혼 생활을 한 돌싱이었다. 백합의 자녀는 없었다.

국화는 승무원 생활을 오래 하다가 교수 재직 후 현재 승무원 양성 학원 운영중이라 했다. 국화는 싱글이었으며 85년생이라 했다. 국화는 또 오히려 싱글 보다 돌싱이 나은 것 같다고 했다.

동백은 83년생이었으며 행정직 영어 교육기관 선생님이었다. 동백은 결혼하지 않은 싱글이었다. 마지막 장미는 86년생으로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돌싱이었으며 사업을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