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들린 연애2’ 캡처
SBS ‘신들린 연애2’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선착순 데이트가 시작된 가운데 윤상혁, 김윤정과 장호암, 채유경이 데이트를 하게 됐다.

18일 밤 10시 20분 방송된 SBS ‘신들린 연애2’에서는 선착순 데이트 신청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다들 같은 직업끼리 어떤 유대감 같은 것을 느낀 것 같다”며 “이번에 새로운 남자 황금 용 윤상혁 씨까지 등장하면서 아주 흥미진진해졌다”고 했다. 이어 신동엽은 “그리고 오늘은 선탁순 데이트 신청이 있는 날이다”고 했다.

본격적으로 선착순 데이트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타로 윤상혁은 점성술사 김윤정에게 “저랑 오늘 데이트하자”며 “괜찮겠냐”고 했다.

이에 김윤정은 인터뷰를 통해 “너무 갑자기였다”며 “왜냐면 티가 별로 안났다”고 했다. 이어 “호기심을 가져주시는 건 느껴졌는데 뭘 물어보시려나 생각해서 흘깃 했는데 데이트여서 좀 당황했고 뭔가 좀 좋게 보이나 싶더라”고 했다.

김윤정은 윤상혁에게 “어디 가는 지 알고 있냐”고 물었고 윤상혁은 알고 있다고 했다. 김윤정은 “기대하겠다”고 했으며 윤상혁은 “기대하셔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해 설렘을 유발했다. 두 사람은 드라이브를 하며 예쁜 곳에서 사진을 찍어주는 데이트를 즐겼다. 게다가 두 사람은 한옥 카페에서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윤상혁은 한과를 김윤정에게 먹여줬다. 신동엽은 “한과 하나로 저렇게 달달해질 수 있냐”고 감탄했다.

이가운데 이강원은 이라윤이 다른 남성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는 것을 보고 좌절했다. 이강원과 이라윤은 첫인상 선택에서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드러냈지만 앞서 이강원이 이라윤에게 “다른 사람들과도 이야기를 나눠봐도 좋다”고 말하면서 균열이 일어났다.

정현우는 이라윤에게 데이트를 신청했고 이를 본 이강원은 인터뷰를 통해 “솔직히 신경 다발이 다 끊어지는 기분이 들었다”며 “그냥 부정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솔직히 후회했다”며 “아 내가 좀 더 다가갈걸 나 이 정도 밖에 안 되는 사람이었나 싶고 나 이렇게 밖에 못하는 사람이었나 싶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왜 좀 더 솔직하지 못했을까 후회를 좀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결국 이강원은 홍유라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이강원 태도에 대해 홍유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마음에 안 드신 것 같았다”고 했다.

무당 장호암은 무당 채유경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채유경과의 데이트 전 장호암은 부적을 챙기기도 했다. 이에대해 “인연 부적을 챙겨 왔다”며 “데이트하거나 마음에 드는 상대한테 호감 살 수 있는 그런 부적이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