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사진=민선유 기자
김수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프라다도 김수현을 손절했다.

14일 헤럴드POP 취재 결과, 명품 브랜드 프라다 측은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던 김수현과의 계약을 종료했다. 논란의 중대성을 감안하여 상호간 해지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최근 김수현은 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해왔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던 브랜드에서 줄줄이 손절을 당하고 있다. 일부 브랜드는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으며, 이전 활동하던 브랜드들도 사진을 내리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프라다 역시 논란이 커지고 있는 만큼 브랜드의 이미지를 위해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장문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논란을 부인했다. 소속사는 김수현이 심리적으로 급격하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故김새론과는 미성년자 시절이 아니라 성인이 된 이후부터 2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