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개그콘서트’가 평소보다 2시간 빨리 시청자들을 만난다.
KBS2 ‘개그콘서트’는 16일 1114회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 기존보다 더 많은 시청자와 조금 더 일찍 만나기 위함이다.
방송 시간 변경을 기념해 특별한 손님들이 ‘개그콘서트’를 방문한다. 먼저 14일 컴백하는 그룹 르세라핌의 사쿠라, 허윤진이 ‘소통왕 말자 할매’의 문을 두드린다. 두 사람은 김영희에게 “어떻게 하면 더 핫한 여자가 될 수 있는지”를 묻는다. 사쿠라와 허윤진은 각각 ‘심곡 파출소’와 ‘아는 노래’에도 출연한다.
개그맨 선배들도 이날 방송에 깜짝 출연한다. ‘개그콘서트’가 배출한 스타 유세윤은 ‘오스트랄로삐꾸스’에 출연해 이종훈, 신윤승과 호흡을 맞춘다. 녹화 현장은 유세윤의 예상치 못한 등장, 유세윤과 후배들의 찰떡 호흡에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SBS ‘웃찾사’와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활약했던 홍윤화도 지원사격에 나선다. ‘개그콘서트’에 처음 출연하는 홍윤화가 어떤 코너에서 누구와 호흡을 맞췄는지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개그콘서트’ 1114회는 16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한다.
사진=KBS2 ‘개그콘서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