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골싱특집’이 시작됐다. 골드미스와 돌싱의 합성였다.

13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나는솔로’ 3기 영수, 10기 영식, 14기 경수, 22기 영식이 여성들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 ‘나는솔로’ 3기 영수는 이전과 많이 달라진 모습을 하고 있었다. 영수는 제작진에게 “사실 그때 나름대로 방송에 나간다고 조금 포멀하게 한답시고 제대로 멋부리고 나왔었는데 이게 사실 제 평상시 모습이다”고 했다.

제작진은 영수에게 결혼하고 싶냐 물었고 영수는 “이게 진짜 마지막인 것 같다”며 “내년까지 정말 최선을 다해서 갔다 오더라도 한 번 가봐야 한다”고 했다. 여성분들 중에 돌싱이 있을 수 있다는 말에 영수는 “여기서는 사람만 보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남성은 10기 영식이었다. 10기 영식은 영수가 있는 것을 보고 “돌싱이시냐”며 “제가 돌싱편에서 못 본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영수는 자신이 돌싱이 아니라 했다. 이에 영식은 크게 당황하며 “돌싱만 모이는 줄 알았다”고 했다.

이후 영식은 인터뷰에서 “솔직히 굉장히 당황했다”며 “사실 10기, 16기, 22기 돌싱 남자들만 모아서 처음 출연하는 여성분들과 함께 그런 모임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싱글이어서 굉장히 당황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과연 경쟁력이 있을까 싶다”며 “그건 사실 10기를 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는데 당시 딸을 양육하는 상황이었기에 돌싱 사이에서도 선택을 걱정했는데 지금은 양육 뿐 아니라 싱글까지 있다”고 했다.

다음으로 등장한 14기 경수는 “계속 연애에 실패하니까 결혼한 분들이 진짜 존경스럽고 결혼하는 건 기적인 것 같다”며 “저의 진심이 느껴질 수 있도록 어필하면서 좋은 짝을 만나서 나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이는 바로 22기 영식이었다. 22기 영식은 “머리는 안 그러는데 마음속으로 꼭 나가고 싶다고 표현했기 때문에 남다른 각오로 단단히 준비하고 나왔다”며 “하늘이 주신 기회고 나의 운명을 만날 수 있으러나 너무 떨린다”고 했다. 22기 영식은 또 0표를 받을까 걱정된다고 했다.

여성 출연자 중에서는 가장 먼저 백합이 등장했다. 백합은 “어느 정도 방송이면 검증된 분들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좋은 분 찾으러 나왔다”고 했다.

다음으로 등장한 국화는 화려한 미모를 가지고 있었다. 국화는 본인이 골드이지만 차라리 돌싱이 나은 것 같다고 밝혔다. 왜냐하면 늦은 나이까지 못 갔으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 했디.

이어 등장한 여성은 동백으로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40대 골드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동백은 “나이 때문에 돌싱이냐는 질문을 받지만 전 싱글”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장미가 등장했다. 장미 역시 아름다운 미모를 가지고 있었다. 장미는 “자연스러운 만남의 횟수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하더라”며 “나이도 들어가고 하니까 나와서 사람을 한 번 만나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장미는 돌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