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뉴진스 해린이 배우 심은경의 팬심에 화답했다.
채널 ‘문명특급’ 측은 최근 ‘의외로 밴드에 없으면 안 되는 것 = 보컬 (feat. 아일릿 원희, 정지선, 심은경) | 낭정순 밴드 | 5화’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 미방분 릴스에서 심은경은 그룹 뉴진스의 일본 도쿄돔 팬미팅을 다녀왔다고 알렸다.
이어 재재가 입고 간 티셔츠에 대해 궁금해하자 심은경은 “팬소통 앱을 가입해서 한 번 보내봤다”라며 “눈에 띄려면 어떤 닉네임이 좋을까 다 같이 고민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린이 ‘쇼펜하우어’ 책을 너무 좋아한다고 해서 말을 조금 바꿔서 쇼핑하우어로 하자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심은경은 “‘나도 완숙파다. 구운 달걀 좋아하니?’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자고 일어났는데 답장이 와있더라. 신기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아울러 “감격스러운 나머지 티셔츠를 발주해서 입고 갔다. 뒷면이 있는데, 너무 나대는 거 같아서 공개 안 했다. ‘해린아 언니 왔다’라고 새겼는데 언니가 아닌 것 같더라. 이모로 할 걸 싶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심은경은 “소문 다 났네, 다 났어”라고 댓글을 달며 민망해했다.
하지만 해린이 등판, “그때 그 댓글을 본 게 저도 너무 신기해요”라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해요”라고 감사를 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지난 7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제50민사부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뉴진스 멤버들은 법원에 직접 출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