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개그우먼 이수지가 ‘대치맘 패러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논란에도 승승장구 했다.
4일 이수지는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새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수지가 업로드한 영상은 인기 콘텐츠 중 하나인 ‘슈블리맘’으로, 공구하는 인플루언서를 패러디한 영상이다. 이수지는 영상에 앞서 ‘이 영상은 사실과 다르게 코미디로 각색한 내용입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해당 영상은 업로드한 지 약 2시간 만에 10만 뷰를 넘기는 등 뜨거운 반응이다. 이수지의 패러디를 감탄하는 댓글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수지는 패러디 논란에도 여전히 화제가 되고 있다.
이수지는 지난 3일, 구독자 50만 명을 달성한 소감도 전했다. 이수지는 유튜브 구독자 50만 명을 달성한 기념으로 받은 케이크를 SNS에 업로드하며 자축했다. 이수지는 논란에도 늘어나는 구독자 수와 새 영상에 대한 뜨거운 반응으로 승승장구 중이다.
최근 이수지는 대치동 엄마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자녀의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는 이른바 ‘대치맘’ 패러디로 화제가 됐다.
이수지는 자녀들을 라이딩하는 모습을 패러디하거나, 영어를 반복해서 사용하는 모습 등을 패러디하며 사교육 최전선에 있는 대치맘의 일상을 풍자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대치맘의 천편일률적인 패션 또한 멈췄으며, 일각에서는 엄마들을 조롱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 배우 한가인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엄마의 모습을 패러디하고 조롱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누리꾼들 사이에 나오면서 뭇매를 맞기도 했다.
이수지는 해당 논란들에 별다른 해명하지 않았으며, 계속해서 비슷한 콘텐츠의 속편을 내놓으며 활동 중이다. ‘대치맘 패러디’를 두고 여전히 설전이 오가며, 방송 토론 주제로 올라오지만, 이수지의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