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그룹 빅뱅 멤버인 가수 지드래곤이 11년 5개월 만 정규 3집 앨범 ‘위버맨쉬(Übermensch)’로 돌아왔다.
지드래곤은 오늘(25일) 오후 2시 정규 3집 ‘위버맨쉬’와 타이틀곡 ‘TOO BAD’(투 배드)를 발매했다.
지드래곤의 정규 앨범 발표는 무려 11년 5개월 만이며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소속을 옮긴 뒤 처음 공개되는 것이기도 하다. 지드래곤만의 스타일리쉬한 감성과 콘셉트를 담아낼 것으로 예고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앨범을 대표하는 이미지 역시 파티 호스트를 연상하게 하는 지드래곤의 화려한 비주얼을 앞세웠다.
이 중 타이틀곡 ‘투 배드’는 듣는 순간 절로 리듬을 타게 되는 흥겹고 리드미컬한 비트가 인상적인 곡. 미국의 한국계 싱어송라이터이자 래퍼, 드러머인 앤더슨 팩(Anderson .Paak)과 협업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뮤직비디오에는 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지원사격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자동차 앞에 기댄 카리나의 모습이 짧게 스쳐가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K팝 레전드와 현 대세 아이돌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 외에도 이번 정규 앨범에는 선발매곡 ‘POWER’, ‘HOME SWEET HOME’과 함께 ‘DRAMA’, ‘IBELONGIIU’, ’TAKE ME’, ‘BONAMANA’, ‘GYRO-DROP’까지 총 8곡이 수록될 예정. 이번에도 지드래곤이 K팝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드래곤의 새 앨범 ‘위버맨쉬’와 타이틀곡 ‘투 배드’는 오늘(25일) 각종 음원 차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