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유지우기자]민니가 활약상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JTBC ‘아는 외고’ 2회에서는 아외고 학생들이 고난도 어휘력 테스트를 진행했다.
아외고 학생들의 리더십 검증이 이루어졌다. 테스트에 앞서, 민니는 “사쿠라는 어디 갔냐”며 그의 부재를 언급하는 등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나단은 “벌써 관두었다는 이야기가 있다”라 나서기도.
붐은 “사전에 현장학습이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해외 공연이 있다면,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보내줄 수 있다”며 해외 일정차 출국한 사쿠라의 결석 사유를 알렸다.
또한 “조나단은 해외 활동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 운을 뗀 붐. 조나단은 “한 번 결석을 하면 영원히 결석을 할 수도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붐은 “여기에는 빈자리가 없다. T/O 나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며 사쿠라의 공석을 채울 스페셜 게스트를 언급했다. 붐은 “3차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일일 견학생”을 소개, 빌리 츠키가 교실에 등장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더스 리그’가 펼쳐진 오늘의 수업. 붐은 반장 선거 개최를 알리며 “만일 반장이 된다면, ‘아는 대학’ 진학 시 가산점을 얻게 된다”고 했다. 또한 “장학금 25만 원과 황금 배지를 가질 수 있다”라 덧붙였다.
선동이 난무하는 입후보 등록 속, 민니와 조나단, 제니가 치열한 싸움을 벌였다. 그러나 제니의 충격적인 노래 실력이 드러나며 지지자들이 변심하는 등 상황은 예측불허로 흘러갔다.
이에 공식 후보로 자리한 조나단은 “제니가 신호를 준다면 댄스 타임을 갖도록 할 것”이라며 그를 적극적으로 포섭했다.
최종 후보자로 오른 2인은 민니와 조나단이었다. 민니 팀과 조나단 팀으로 나뉘어, 리더 검증 시간이 이루어졌다.
설득 능력 검증 테스트에 이어, ‘S.A.T’가 진행됐다. 문장력을 시험하는 시간, ’존망‘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했다. 당황한 학생들은 “이걸 진짜 써도 되나”, “하나밖에 안 떠오른다”며 난감해했다.
이때 문샤넬은 “조나단 망한다”라는, 파격적인 풀이를 공개했다. 한편 붐은 “민니의 답이 심각하다”며 궁금증을 유발, 솔직한 해석을 내놓은 민니는 “괜찮다고 하지 않았냐”며 난감해했다.
한편 JTBC ‘아는 외고’는 외국인 셀럽들이 ‘아는 외고’ 학생으로 변신해 펼치는 캐릭터 버라이어티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