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다샤 타란의 한국음식 사랑이 눈길을 끈다.

18일 밤 9시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지니어스 대격돌’ 특집으로 펼쳐진 가운데 홍진호, 성지인, 다샤 타란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샤 타란은 한국에 머물게 된 이유가 BTS라고 했다. 다샤 타란은 “16살 때 BTS 뮤직비디오를 보고 너무 멋있어서 한국에 관심이 갔다”며 “그렇게 BTS 덕분에 한국 여행도 하고 일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샤 타란 미모에 대해 김지민은 “그냥 예쁜 사람도 돌아보는데 다샤 같은 예쁜 외국인은 더 눈이 간다”며 “사람들이 몰려들지 않냐”고 했다. 이에 다샤 타란은 “예전에 전화번호 많이 물어봤다”고 했다. 김지민은 “어디서 물어보냐”고 물었고 다샤 타란은 “그냥 밖에 나가기만 하면 물어봤다”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다샤 타란은 “전 한국음식을 너무 좋아한다”며 “제 최애 음식은 흑염소 탕이다”고 말했다. 다소 낯선 다샤 타란의 최애 음식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실제로 다샤 타란은 여러 콘텐츠를 통해 흑염소탕 먹방을 선보인 바 있다. 김지민은 “어른들이 좋아하는 음식 아니냐”고 했고 이상민 역시 “냄새 때문에 잘하는 데서 먹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다샤 타란은 괜한 걱정이라며 “흑염소 탕 너무 맛있고 건강에도 좋다”고 했다. 다샤 타란은 염소 고기 소스 팁도 전했다. 다샤 타란에 따르면 고추장 1, 들깻가루 2, 염소탕국물2 정도를 믹스해서 고기랑 먹으면 최고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