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겹경사를 맞았다. 영화 ‘검은 수녀들’이 손익분기점을 넘었고, 신작 드라마에도 출연하는 것.

최근 영화 ‘검은 수녀들’이 누적 관객수 160만 315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가운데,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또 160개국 선판매 쾌거를 이루며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검은 수녀들’이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송혜교는 노희경 작가가 집필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에 출연한다.

‘천천히 강렬하게’는 1960∼19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건 없지만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진 이들의 성장기를 그린다.

송혜교는 어린 시절 산전수전을 겪으며 단단한 내면을 갖게 된 민자 역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