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강가희기자]지진희가 ‘게이픽’ 손석구를 질투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지진희 이규형 {짠한형} EP. 80 황조지 전설의 여행기를 풀다가 박찬호를 뛰어넘은 투머치토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KBS2 드라마 ‘킥킥킥킥’ 주역 배우 지진희, 이규형이 출연했다. 영상 속 지진희는 “여자분들보다 남자분들이 많이 웃죠”라는 반응에 “옛날에 석구 나왔었죠?”라고 대답, 그에게 뺏겨버린 ‘게이 차트’ 1위에 서운함을 표했다.
지진희는 “인정하고 싶진 않다 솔직히. 걔는 잠깐 반짝일 거다. 저는 레전드다”며 10년간 남성들에게 픽 당한 것에 자랑스러워했다.
지진희는 과거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엉덩이 노출신을 찍었다며 “완전 다 노출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최초로 노출 신에 도전했던 지진희는 손석구도 노출신이 있단 말에 “그 xx는 왜 나만 따라 하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진희는 “저는 (엉덩이 노출 때) 공사를 안 했다”며 “근육이 많고 살이 많아서 그런 틈이 없었다. 바지가 항상 가랑이가 닳아서 없어졌다. 그래서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다다음주 ‘킥킥킥킥’에서 누드 화보 신을 앞둔 지진희는 “공영 방송이라 완전 누드가 될 순 없다”고도 말했다.
그런가 하면 이른바 ‘황조지’로 불리는 황정민, 조승우와의 여행 사진에 지진희는 대해 “20-30년 됐다. 그 당시 제가 돈을 벌고 그분들은 돈을 못 벌던 상황이라. 차 타고 지도에 찍힌 곳으로 갔다. 제가 가는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찍었다. 너희들이 스타가 됐을 때 추억이 될 거라고 찍었다”고 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