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준현 딸의 식성이 눈길을 끈다.
9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김준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이 등장하자 신동엽은 김준현과 서장훈 둘이 나란히 서 보라고 했다. 김준현도 덩치가 꽤 있는 편이었지만 서장훈 옆에 서지 아담해 보이는 효과가 있었다. 모벤져스 역시 그런 김준현의 모습을 귀여워 하며 “애기 같다”고 말했다.
김준현은 이어 자신의 키는 180cm이고 몸무게는 117kg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서장훈은 “내가 볼 때 120kg 되는 것 같더라”고 했고 김준현은 “그냥 그 언저리”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준현의 예쁜 두 딸의 모습이 공개됐다. 신동엽은 “딸들의 이유식을 내장탕으로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했고 김준현은 “애들이 시금치, 당근, 오이를 잘 먹고 내장탕 먹고 있으면 와서 한입만 달라고 한다”며 “요즘에는 천엽도 먹고 그런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준현은 “와이프도 술을 잘 먹고 하니까 나중에 딸들이 술을 즐기면 어쩔까 하는 고민이 있다”며 “게다가 첫째딸은 국물이 없으면 밥을 안먹는다”고 했다.
이어 김준현은 “그리고 첫째딸이 복국을 한입 먹더니 초등학교 3학년 짜리가 ‘어허’ 이러는 거다”며 “이러다 꾼이 되겠구나 싶더라”고 했다.
또 신동엽은 “그리고 김준현이 만능엔터테이너인데 이번엔 뮤지컬에 도전했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김준현은 “이번에 하게 된 건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라는 것인데 치매를 앓고 있는 70대 춘자에게 생기는 현실과 환상이 섞인 기상천외한 모험을 다룬 이야기다”고 했다.
이어 송해나의 일상이 공개됐다. 송해나는 요리를 하며 요리가 되는 동안 지난달 카드값 정산을 했다. 송해나는 배달을 많이 했다며 44만원을 배달비로 썼다고 전했다.
이가운데 이상민, 김종민, 배정남은 송해나 집을 찾았다. 송해나는 해당 집이 전세인지 자가인지에 묻는 질문에 “제가 돈 모아서 산 자가다”고 밝혔다.
송해나는 “제가 20살 때 부터 일을 시작하다보니 부모님께 20살 때 부터 용돈이 끊겼다”며 “데뷔하고서도 대중교통을 타고 다녔고 차도 30살 넘어서 샀다”고 했다.
이어 “그당시 제 꿈은 강남에 내 집을 살 것이라는 것이었다”며 “그래서 돈 벌면 안 쓰고 다 모았고 대출도 있었지만 지금은 다 갚았다”고 했다.
한편 김종민은 송해나와의 기사 때문에 여자친구와 오해가 있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김종민과 송해나를 향해 “둘이 약간 어색하지 않냐”며 “예전에 썸 탔다는 기사를 본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송해나는 “썸도 아니다”며 “내가 그래서 오빠 유튜브에 나가서 아니라고 말했다”고 해명했다. 김종민은 “그래서 여자친구랑 오해가 좀 있었다”며 “그런 얘기가 왜 있었냐고 하는데 당시는 오래 만나지 않았을 때인데 심지어 사귀었다고 기사가 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