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현봉식이 이연복 셰프의 요리에 감탄했다.
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서는 최고 스타 셰프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지난주에 이어 셰프들의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15분 요리대결이 계속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손석구는 평소 술을 잘 마시지 않는다고 밝힌 손석구에 안정환은 “그래서 피부가 좋구나”라고 감탄했다.
손석구는 배우로 구축해온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손석구는 자차가 없음을 밝히며 현봉식이 자신을 만나러 와준다고 전했다. 이에 김성주가 “스포츠카 모실 것 같은데”라고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손석구는 “택시를 타고 다닌다”라면서 5km 내의 거리는 걸어 다닌다고 덧붙였다.
현봉식은 화제의 ‘84년생 모임’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984년생 연예인인 유연석, 이준혁, 세븐, 사이먼 도미닉 그리고 현봉식이 친근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현봉식은 모두 친구임을 강조했다.
그러자 김성주는 “댓글에 ‘스승의 날 아니냐’라고 하더라”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셰프들은 “외모는 그대로 간다”라고 위로를 건넸다. 하지만 현봉식은 “그대로 안 가고 계속 멀어진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현봉식의 냉장고 재료를 두고 최강록 셰프와 김풍 작가가 맞붙었다. 최강록 셰프는 D.P. 메밀면을 선보였고, 김풍 작가는 나폴리 풍피아를 선보였다. 현봉식은 최강록의 메밀면을 선택했다.
손종원 셰프와 이연복 셰프의 대결에선 손종원 셰프가 타코84를, 이연복 셰프가 찍어무라 카레를 선보였다. 이게 돼지고기라고 하시지 않았냐. 저는 항상 튀긴다는 것 옷을 입어야 튀기는 건 줄 알았다. 그냥 하니까 식감이 되게 신기하고 좋다
현봉식은 이연복 셰프의 음식을 선택했다. 현봉식은 “제가 아는 요리, 제가 항상 사 먹는 재료인데. 예를 들면 잘 알고 있는 석구 형이 있는데 작품에 나왔을 땐 다른 사람인 거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는 톱스타들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펼쳐지는 요리 대결로 제한시간 단 15분 동안 대한민국 최고 스타 셰프들이 펼치는 극한 대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