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강가희기자]홀로서기에 성공한 블랙핑크 멤버들이 블랙핑크만이 가능한 컬래버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블랙핑크 리사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BORN AGAIN @dojacat @raye. 2/6 7PM EST, 2/7 9AM KST”라는 글을 게재하며 특급 컬래버 소식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티저 사진에는 리사와 글로벌 스타 도자캣, 레이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블랙 드레스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자아내고 있는 이들. 특히 글로벌 톱 걸그룹 리사와 빌보드 차트를 장악한 도자캣의 만남이 이목을 모았다.
내달 28일 첫 솔로 정규 앨범 ‘Alter Ego’ 발매를 앞둔 리사는 이들과 함께 한 선공개 싱글 ‘Born Again’으로 또 한 번 글로벌 화력을 입증할 예정.
블랙핑크 멤버들만이 가능한 특급 컬래버로 최근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APT.’를 예로 들 수 있다. 로제가 먼저 브루노 마스에게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했으며, 그 결과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곡 ‘APT.’가 탄생하게 됐다.
‘APT.’는 발매 후 그야말로 ‘글로벌 신드롬’을 불러왔다. ‘APT.’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 8위로 진입하는가 하면, ‘글로벌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K팝 여성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3월 7일 첫 솔로 정규 ‘Ruby’ 발매를 앞두고 있는 제니도 글로벌 스타들과 손을 잡았다. 바로 두아 리파, 차일디쉬 감비노, 도미닉 파이크 등의 글로벌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예고한 것.
평소 제니와 두아 리파가 친분이 있다고 알려진 만큼, 이들의 음악 호흡은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블랙핑크라서, 블랙핑크만이 가능한 특급 컬래버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