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김지혜 기자]연예계 화려한 ‘88라인’이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모였다.
내달 16일부터 본방송이 시작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 방영을 앞두고 지난 26일 미리보기가 편성됐다.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친정 MBC에 돌아와 선보이는 새 예능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여러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를 그린다. 지드래곤이 직접 프로듀싱에 나서며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리얼리티 예능으로 선보인다.
지드래곤과 인연이 깊은 개그맨 정형돈은 물론 배우 황정민, 김고은, 김수현, 정해인, 방송인 기안84, 안성재 셰프, 그룹 세븐틴 유닛 부석순 등이 출연을 예고한 ‘굿데이’다. 이 같은 화려한 라인업이 베일을 벗으며 이들과 함께 할 지드래곤의 음악 여정이 눈길을 모으는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굿데이’ 미리보기 영상 말미에는 지드래곤을 비롯한 88년생 연예계 동갑내기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겼다. 88년생 친구들과 다같이 모여보라는 조세호의 조언을 듣고 지드래곤과 김수현은 이후 정해인, 임시완, 황광희, 이수혁과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단합 게임을 하는가 하면, 김수현이 “얼마 안남았어. 금방 아저씨야”라고 말하는 등 88년생으로서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시완과 정해인 역시 “88이 이렇게 모이기 힘든데 와서 너무 좋다”, “‘굿데이’로 모인 거니까 언젠가 다같이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진솔한 대화도 나눴다.
동갑내기 친구들의 시너지는 또 어떨지 궁금증이 더해진 ‘굿데이’는 오는 2월 16일 오후 9시 10분 MBC를 통해 첫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