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혼자산다’ 캡처
MBC ‘나혼자산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샤이니 키 어머니가 퇴임을 하게 됐다.

10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샤이니 키가 어머니 퇴임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키는 수간호사로 근무를 하다 간호 과장으로 승진하셨던 어머니가 마지막 출근하는 날을 맞아 대구 본가에 내려가 퇴임식을 주니했다.

키는 “오늘 하루는 어머니를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다”며 “어머니가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셔서 트로피 같은 느낌으로 준비했다”고 하면서 집을 꾸몄다.

어머니에 대해 키는 “이 병원은 어머니의 첫 직장이자 마지막 직장이다”며 “수간호사도 하시고 지금은 간호과장이신데 2023년엔 보건복지부 표창도 수상했다”고 했다.

파티 준비를 마친 키는 어머니가 계신 병원으로 찾아갔다. 키는 어머니가 정말 존경스럽다면서 진심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키는 어머기가 근무한 병원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키는 “제 첫 기부도 이 병원이었고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잘 쓰였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많이 응원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