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나인우가 이세영을 붙잡았다.
10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C ‘모텔 캘리포니아’(연출 김형민, 이재진/극본 이서윤)1회에서는 지강희(이세영 분)와 천연수(나인우 분)가 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강희가 서울로 떠나려고 하는 가운데 천연수가 지강희를 찾으러 모텔에 왔다. 지강희는 천연수에게 “나랑 잘래”라고 물었다. 이에 천연수는 당황했고 지강희는 천연수에게 입을 맞췄다.
천연수는 지강희에게 “자면 안 떠날거냐”고 물었다. 이에 지강희는 “떠날거다”며 “내가 남들과 다르다는 거 모르는 데로 갈거다”고 했다. 천연수는 “네가 뭐가 다르다는 거냐”며 “머리색깔 눈 색깔 주근깨 내눈엔 다 예쁘기만 하다”고 했다.
지강희는 다시 천연수에게 “나랑 잘래”라고 물었고 이번엔 천연수가 지강희 입에 키스했다. 지강희는 천연수가 손을 벌벌떨며 자신의 옷을 벗기려 하자 이를 도와줬다. 이어 “살빼지마라 다른 사람 앞에서 안경 벗지마라 눈웃음 치지도 마라”고 했다. 또다시 두 사람은 키스했고 그렇게 동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