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헤럴드POP=강가희기자]이정현 딸 서아가 생애 처음으로 산타 할아버지와 만난다.

오늘(1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둘째 복덩이를 임신 중인 이정현이 남편, 딸 서아와 셋이 보내는 마지막 크리스마스인 만큼 맛도 비주얼도 최강인 크리스마스 요리를 준비한다. 한편 이정현 남편은 귀염둥이 딸 서아를 위해 모든 아빠들이 한 번쯤 도전한다는 ‘산타 변신’에 나선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딸 서아에게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담긴 책을 읽어줬다. 책 내용 중 산타할아버지가 나오자 서아는 “산타할아버지가 뭐예요?”라고 물었다. 지금껏 한 번도 산타할아버지를 만난 적이 없는 것. 이정현은 “산타할아버지는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준다”라며 “서아는 착한 일 뭐 했어?”라고 물었다. 서아가 어떤 대답을 했을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잠시 후 어디선가 똑똑 소리가 났다.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린 서아는 베란다 창문에 서 있는 산타할아버지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산타할아버지의 정체는 딸 서아를 위해 분장한 이정현 남편이었다. 이정현 남편은 목소리까지 완벽하게 바꾼 채 서아에게 다가갔다. 이정현과 남편은 서아의 반응을 기대했지만 서아는 “무서워요!”라며 뒤로 물러섰다.

서아의 충격적인 반응에 당황한 이정현 남편은 서아와 친해지기 위해 특단의 방법을 선택했는데, 오히려 서아가 뿌엥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고. 과연 순둥이 서아가 눈물을 보인 이유는 무엇일지, 당황한 이정현과 남편이 어떻게 서아를 달랬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러블리 공주님 서아와 이정현 부부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야기는 오늘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