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곽정욱/사진=헤럴드POP DB, 곽정욱 SNS
박세영, 곽정욱/사진=헤럴드POP DB, 곽정욱 SNS
사진=곽정욱 SNS
사진=곽정욱 SNS

[헤럴드POP=김지혜 기자]배우 박세영, 곽정욱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된다.

7일 박세영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박세영 배우가 임신 중”이라며 “오는 6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세영과 곽정욱은 지난 2022년 2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이로부터 10년 전인 2012년 방영된 KBS2 드라마 ‘학교 2013’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당시 드라마에서 박세영은 모범생 송하경을, 곽정욱은 일진 오정호를 연기했다.

드라마 출연을 계기로 오랜 우정을 쌓은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된 것. 결혼 당시 곽정욱이 드라마를 끝마치고 썼던 과거 글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3년 SNS에 박세영과의 투샷을 공개하고 “세영 누나♥ 누나 왜 이렇게 예쁘세영”이라고 적으며 일찍부터 팬심을 표현했다.

결혼 후 지난 2022 10월에는 첫 투샷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곽정욱은 자신의 SNS에 박세영과 데이트 중인 모습을 게시했으며 박세영이 출연 중이던 tvN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을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박세영도 드라마 종영 인터뷰에서 곽정욱과의 신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현재 박세영은 임신 초기를 무사히 보내고 태교에 집중하며 출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 3년 만에 2세를 품에 안게 된 부부에게 축하와 응원이 이어진다.

한편 박세영은 아역 출신으로 2011년 SBS 드라마 ‘내일이 오면’으로 데뷔해 ‘신의’, ‘학교 2013’, ‘내 딸, 금사월’, ‘돈꽃’,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멘탈코치 제갈길’ 등에 출연했다. 아역 출신 곽정욱은 현재 연기학원을 운영 중이다.